'동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재능교육 왕석현 광고 (0) | 2009/06/30 |
|---|---|
| 아찔..아찔.. (2) | 2008/11/11 |
| 마지막게임_풋볼 (1) | 2008/04/25 |
| 초딩의 반응 (2) | 2007/11/30 |
| 재능교육 왕석현 광고 (0) | 2009/06/30 |
|---|---|
| 아찔..아찔.. (2) | 2008/11/11 |
| 마지막게임_풋볼 (1) | 2008/04/25 |
| 초딩의 반응 (2) | 2007/11/30 |
| 그리운 것은 사소한 표정으로 서 있다 한 켠이나 뒤 켠 머뭇머뭇 서너 걸음 물러서 있다 나 여기 있어 미안하다는 듯 그러나 아주 떠날 수는 없다는 듯 그렇게 서 있다 모두 돌아선 자리 어쩔 길이 없는데 한 올 한 올 자기 몸을 다 풀어 서너 개 별을 품는 끝내 저녁놀처럼 |
| 이백 오십 년 세월을 지켜왔다는 너와집 하나 쩍쩍 도끼로 찍어 만든 거친 너와를 층층이 얹고 굴참나무 껍질을 말린 굴피를 덮었는데 용케도 그게 지붕이 되어 비를 가리고 바람을 견딘다 허술한 것들이 서로 모여 마침내 견고함이 되는 집 허술한 것들도 어깨를 맞대고 모이면 더 이상 허술한 게 아님을 너와집은 세월을 이고 서서 말없이, 다만 허술함으로 말하고 있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